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자연치유로 건강하게 살다가
지구별과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좋은 책과 글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진정한 보실핌은 분명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진정한 보살핌은 무관심을 없애고 냉담의 반대편에 서는 이이다.
- "보살핌"이라는 단어는 고트어인 "Kara"에 어원을 두고 있는데 이것은 "슬퍼하다. 비탄에 잠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보살핌의 기초적 의미는 비탄에 잠기는 것. 슬품을 느끼는 것. ~로하여 통곡하는 것이다. 나는 보살핌care이라는 단어의 이러한 배경에 상당히 충격을 받았는데 왜냐면 우리는 보살핀다는 것을 강자가 약자에게 힘있는 자가 힘없는 자에게, 가진 자가 가지지 않은 자에게 보내는 태도로 보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 그리고 실제에 있는 우리는 뭔가 조처를 취하지 않고 누군가의 고통 속으로 들어가자는 초대에 커다란 불편을 느낀다.....
- 함께 나누는 보살핌
: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 인생에서 누군가의 고통 속으로 돌아가자는 초대에 커다란 불편을 느낀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 인생에서 누가 가장 소중한 사람인가를 스스로 정직하게 물어 보았을 때, 우리는 수많은 충고와 해답과 치유책을 주는 것 대신에 고통을 함께 나누고 부드럽고 따스한 손길로 우리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사람 편을 택하게 되는 자신을 종종 발견하게 된다.
: 절망이나 혼란의 순간에 말없이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친구. 비탄과 사별의 시간에 우리와 함께 머물를 수 있는 친구, 알지 못하고 치료할 수도 없고 낮지도 않는 상태를 너그럽게 견디고, 우리의 무력함이라는 현실을 같이 직면할 수 있는 친구, 그 사람이 바로 보살펴 주는 친구인 것이다.....
- 치료를 거부하는 이유
: 우리는 고통스런 현실로부터 도망가 버리고 가능한 한 빨리 그 현실을 바꾸어 놓으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보살핌 없는 치료는 우리를 통치하는 사람, 조정하는 사람, 다루는 사람으로 만들고 진정한 공동운명체를 이루는 것을 막아 버린다.
: 보살핌이 없는 치료는 우리를 재빠른 변화에 몰두하게 만들고 각자의 짐을 나누어지는 것을 참아내지 못하고 원하지도 않게 만든다. 그리하여 치료는 종종 해방시켜주는 것 대신에 기분을 성하게 하는 것이 되어버릴 수 있다. 그러므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치료를 거부하는 일이 드물지 않은 것은 이상스런 일이 아니다.
- 함께 하는 우정
: 할 말을 찾지는 못하지만 그들이 같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 그들의 친구 옆에 말없이 같아 있을 수 있는 사람들은 죽어가는 가슴 속에 새로운 생명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감사의 마음으로 손을 잡고, 슬픔의 눈물을 흘리며, 가슴으로부터 바로 일어나는 비탄의 한 숨을 쉬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은 경직된 경계를 뚫을 수 있고 새로운 우정, 낙담에 잠긴 사람을 위한 우정이 움터오는 것을 눈 앞에 볼 수 있다."
by (Nouwen, 1974) : Henri J. M Nouwon의 「고독에서 벗어나」로부터 발췌
출처: 자아초월 정신치료 - Seymour Boor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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